



춘천시 보건소 현상설계
춘천시보건소가 위치하는 소양재정비촉진지구는 원도심의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대지주변의 도로는 새롭게 구획되어 고층아파트가 들어섰고 남아있는오랜 건물들은 철거가 진행중이다. 대지동측의 인접대지에는 기존 군사시설을 활용한 예술촌과문화공원이 조성되었고 대지서측 맞은편은 얼마전 시립미술관 부지로 확정되었다. 새로운 보건소는 주변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거점공간'이며 시민의 '여가공간'으로 계획된다.대지와 예술촌을 잇는 보행통로를 통해 전면 이벤트가로, 공개공지와 연결하고 휴게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의 접근을 쉽게 만든다.




로컬푸드 복합센터 현상설계
시설은 ‘도시재생거점시설 + 공영주차장’ 복합시설 이다. 주차전용건축 용도가 70%이상으로 큰 비중이 나 주변과 조화롭게 드러나지 않는 방식이 필요하고, 대지 후면의 사유지 매입부지와 진입로는 특별한 활용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수직으로 적층된 상가건물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통합된 어울림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거점시설을 공영주차장 주변에 수직/수평으로 분산시키고 대지로 접근하는 다양한 진입로를 연결하는 내부가로와 공용공간이 이들을 연결하여 시설 전체를 어울림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상설계
읍, 면, 동 단위의 지역에서 주민센터와 같은 공공시설은 마을공동체를 위한 거의 유일한 커뮤니티시설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주민센터는 빈약한 시설과 환경으로 인해 필요한 업무를 보고는 바로 떠나게 되는 공간으로 지역공동체의 구심이 되기에는 장소성이 부족하다. 우리의 제안은 공공건물을 일상속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남으로 면한 산책로(자연녹지지역)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지전체를 공원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제공하며 이를 다양한 행사와 여가활동에 적합한 루프구조로 연결하여 특별한 장소를 만드는 것이다.




정의여자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상설계
1976년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로 건립된 정의여고는 정의여중, 한신초등학교, 정의유치원 등과 함께 하나의 캠퍼스 안에서 공존하고 있다. 개교 이후 지금까지 여러가지 필요에 의해 증축된 건물들은 캠퍼스 내부의 동선체계를 어지럽게 만들었고 증축된 건물들은 넓지 않은 부지에 운동장을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어 폐쇄적인 공간구조를 가지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정의여자고등학교는 단순히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폐쇄적인 캠퍼스 공간구조를 재구성하고 전체 캠퍼스를 쌍문근린공원과 북한산 국립공원을 향해 열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서울대방초등학교 별관동 증개축사업 현상설계
대방초등학교는 1955년 영등포구 신길동 현재 위치에서 개교하고 2009년 본관건물을 개축하여 사용하고 있다. 2021년 교실부족으로 모듈러 교실을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별관동 증개축 타당성 검토를 통해 별관동을 개축하고 체육관동은 철거하여 유치원부지로 사용하도록 계획되었다.별관동의 배치와 새롭게 조성될 진출입로 계획은 기존학교의 배치와 시설물이 가진 경관을 활용하여 익숙한 '경험의 공간'이 연속될 수 있도록 하고,별관동의 내.외부공간은 수평적으로 확장 가능하고 수직적으로 연속되도록 하여 각 층에서 상.하부와 연결된 '소통과 만남'의 공간이 되도록 한다.




서울구산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 현상설계
교육을 위한 공간인 학교는 상호간의 ‘관계’를 만드는 방식을 통해 ‘교육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한다.따라서 새로운 학교는 교실 ‘안’만이 아닌 복도, 계단, 마당과 같은 교실 ‘밖’ 전체가 자유롭게 연결되며 아이들의 체험과 학습을 위한 장소가 되어야한다.대지는 급경사 지형을 절토해 높은 옹벽을 세워 만든 2개의 레벨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접근은 공간의 편의를 위해 높이차를 가진 대지를 접근이 가능한 외부공간으로 적극 연결하는것이다. 또한 수평과 수직으로의 이동의 시간들을 아이들이 외부환경과 접하고 수직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소통의 기회로 만드는 것이다.




춘천시 신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용역 현상설계
전후 복구된 농촌마을의 야생적 풍경에 정부 주도의 농촌 근대화 운동의 영향으로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그 위헤 고나공서, 학교 같은 근대적 시설들이 들어선다. 보편적인 농촌풍경에 더해서 콘크리트 구조에 기와를 올린 새로운 경춘선역사, 김유정 문학촌의 초가집과 야외공연장의 막구조물 등이 독특한 풍경을 이룬다.
우리의 제안은 개별적 사건들로 이루어진 마을의 풍경들을 낭만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신화적'으로 재구성하려는 시도이다. 지역성을 반영한 익숙한 것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생경함은 배경(실레마을)과 도상(행정복지센터)의 관계를 '공존' 가능하게 만든다.




전주역사 국제현상설계
The fluidity of the dunes of the hills in the backdrop inspires the representation of the korean landscape and music into a
contemporary architectural form realised as an expression through the extension of Jeonju Station and plaza. At the end of
the Urban axis the ripples emerge from the landscape plaza and grow larger towards the heritage station to form a buildings
mass that blends into the silhouettes of the hills and the gently curved lines of the historic roof.